박지민, '제이미'로 이름 바꾸고 두아 리파 소속사 들어갔다

Instagram 'jiminxjamie'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박지민이 글로벌 음반사 워너뮤직 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명을 '제이미(Jamie)'로 변경한다.

21일 워너뮤직 코리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이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제이미의 무한한 가능성과 음악적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이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박지민은 어린 시절부터 사용한 영어 이름 제이미로 활동명을 변경하며, 솔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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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는 SBS 'K팝 스타' 시즌 1 우승자 출신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제이미는 그간 'I Dream', 'Somebody', '티가 나나 봐', 'Sugar' 등의 히트곡을 공개했으며 2015년 첫 솔로 싱글 'Hopeless Love'를 발표하며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그는 아리랑 TV '애프터 스쿨 클럽(After School Club)' 진행자로 활약하며 7년 동안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인지도를 쌓아오고 있다.

제이미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워너뮤직 코리아에는 이미 탄탄한 해외 팝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로써 제이미는 두아 리파(DUA LIPA)를 포함해 콜드플레이(COLD PLAY), 에드 시런(ED SHEERAN), 앤-마리(Anne-Marie), 카디 비(CARDI B), 크리스토퍼 (Christopher)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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