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이 안심 클린존' 선보인다

사진 제공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나들이가 조심스러운 요즘 가족 고객에게 재미와 안전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호텔과 리조트 내에 '아이 안심 클린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더 플라자는 호텔의 시그니처 객실인 플라자 스위트를 아이 안심 클린존인 '퓨어 플라자 스위트'로 탈바꿈했다.

퓨어 플라자 스위트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구성한 스튜디오 형태의 객실에 나노드론 공기청정기, 항 알레르기 케어 성능 카펫, 덕시아나 침구류 등을 배치해 퓨어&릴렉스를 콘셉트로 한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독일 프리미엄 공기 청정기 나노드론은 독일에서 수작업으로 만드는 620만 원(1대) 상당의 초고가 공기청정기로, 이 1대가 20년 된 소나무 50그루를 실내에 두는 것과 같은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 제공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다음으로, 한화리조트는 거제 벨버디어와 설악 쏘라노, 대천 파로스, 용인 베잔송, 경주의 뽀로로 객실을 '아이 안심 클린존'으로 지정했다.

전문 방역업체와 객실뿐만 아니라 객실 내 미끄럼틀, 블록 놀이 공간, 안전매트 등도 세심하게 방역해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이 줄어든 요즘에도 뽀로로 객실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수안보온천, 경주에서는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등이 갖춰진 힐링 객실을 운영 중이다. 해운대는 유아 의자, 젖병 소독기, 유아욕조, 침대 가드 등을 대여하는 아이사랑 서비스 객실을 운영한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전 사업 부문에 걸쳐 모든 임직원의 건강 상태 체크와 개인위생교육을 상시로 진행하며, 전문 방역업체와 주기적으로 모든 공간을 방역하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아쿠아리움,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는 입장 인원 제한 및 순차적 출입 등을 실시하며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