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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전 여친과 찍은 '여행 사진'으로 '금품 요구+협박'까지 받았던 하정우

배우 하정우가 해커에게 전 여자친구와 찍은 여행 사진으로 협박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블유 코리아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하정우가 휴대전화 해커에게 재치 있게 대응한 것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전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으로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휴대전화 해킹을 당한 연예인들의 비하인드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진용 연예부 기자는 휴대전화 해킹을 당한 후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하정우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먼저 지난해 12월 초부터 하정우를 비롯한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계정을 해킹해 유포하겠다며 금전을 요구한 일당 2명이 검거된 사실을 알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에 배우 함소원은 "무슨 사진이길래 해킹도 모자라 협박까지 한 거냐"고 물었다.


함소원의 질문에 김지현 연예부 기자는 "하정우 측에서 전 여자친구와 같이 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이라고 밝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개인 정보이기도 하고 정확하게 어떤 사진인지 구체적으로 말할 필요도 없는 사진이다"라며 "그냥 연인과 찍을 법한 평범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어 황용진 리포터는 범인이 처음에는 메시지만 보냈다가 하정우가 반응이 없자 전 여자친구 사진을 함께 보내며 협박한 악랄한 범행을 소개했다.


한편 하정우 등 연예인 8명의 개인 정보를 해킹해 협박한 일당은 그중 5명에게 6억 원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인 2명은 검거됐지만, 하정우와 연락을 주고받은 일명 '고호'는 현재 중국으로 도피해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앳스타일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레나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하이컷


Naver TV '풍문으로 들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