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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낙태 종용' 논란 후 방송 쉬다가 '유튜버'로 복귀하는 김정훈

전 여자친구에게 약정금 청구소송 문제로 피소되고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뭇매를 맞았던 김정훈이 유튜버 복귀한다.

인사이트Instagram 'kimjeonghoon0120'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1인 방송을 시작한다.


20일 김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분들의 권유로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며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새로운 도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떤 대회를 나가려고 준비 중인데 혼자 경험하긴 싫어서 여러분과 함께 유튜브를 통해 생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훈은 그러면서 "채널 이름을 뭘로 할지 고민하다가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채택되신 분께는 선물 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kimjeonghoon0120'


김정훈은 유튜버 도전 의사를 밝히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 한 장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정훈은 침대에 누워 그윽한 표정으로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고 있다. 41세가 됐음에도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비록 유튜브 방송이지만 김정훈의 방송 복귀는 지난해 2월 논란이 일은 후 약 1년 2개월여 만이다.


김정훈은 지난해 2월까지 소개팅녀 김진아와 함께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주목받았으나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약정금 청구소송 문제로 피소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사이트Instagram 'kimjeonghoon0120'


A씨에 따르면 김정훈은 임대차 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 주겠다고 했으나, 김정훈이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며 잔액과 월세를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김정훈이 A씨에게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그는 당시 출연 중이던 '연애의 맛'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사건이 걷잡을 수없이 커지자 김정훈 소속사 측은 "김정훈이 A씨에게 임신중절 강요는 없었다고 했다"라며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김정훈의 공식 입장이 전해진 후 4월, A씨가 김정훈을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청구소송을 취하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인사이트크리에이티브 광


인사이트TV조선 '연애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