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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전설' 김석곤 작가 47세 나이로 사망…'장기기증' 후 세상 떠났다

드라마 작가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한 김석곤 작가가 4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인사이트영화 '아기와 나'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드라마 작가이자 영화감독으로 행복을 전한 故 김석곤 작가가 47세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지난 19일 TV리포트 측은 17일 김석곤 작가가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석곤 작가는 최근까지 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했다.


상태는 호전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17일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영화 '써클'


인사이트영화 '위험한 상견례 2'


하늘의 별이 된 김석곤 작가의 생전 염원에 따라 유족은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 및 가까운 지인 등 소수만 모여 진행됐다.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그의 마지막 길에 누리꾼은 애도를 전하고 있다.


한편 김석곤 작가는 지난 2003년 영화 '써클' 각색을 통해 데뷔했다.


생전 그는 영화 '아기와 나', '위험한 상견례', '로마의 휴일', 드라마 '유리가면' 등의 작품에 각색과 각본가로 참여했다.


인사이트영화 '로마의 휴일'


인사이트영화 '음치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