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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한 '메이플스토리' 접었다더니 한달도 안돼 다시 시작한 '방탄' 진

아이템이 파괴돼 메이플 스토리를 접었다고 했던 방탄소년단 진이 게임을 다시 시작한 듯한 근황을 알렸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인기 게임 메이플 스토리를 접었다고 했던 방탄소년단 진이 결국 다시 돌아왔다.


지난 17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에는 마우스를 쥐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글에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저는 오늘도 즐겁게 게임을 했습니다. 일도 좋지만 가끔씩 게임을 하며 잠깐씩 쉬시는 게 어떨까요. 파이팅"이라고 적혀 있었다.


게시물을 올린 멤버의 이름이 적혀 있진 않았지만 팬들은 그가 진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인사이트위버스


인사이트V Live


멤버들 중 진이 유독 게임을 좋아하는 게임광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진은 게임 중에서도 메이플 스토리를 15년 이상 할 정도로 푹 빠진 '덕후'다.


하지만 지난 3월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메이플 스토리를 접었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파괴될 확률 0.7%인데 아이템 파괴돼서 접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 Live


그러나 접었다고 알린 지 한 달 만에 진은 다시 메이플 스토리를 하기 위해 마우스를 손에 쥐었다.


레벨 250이 넘는 '고인물'인 만큼 게임을 쉽게 접지 못하고 다시 돌아온 것이다.


여전한 진의 근황에 팬들은 "역시 돌아올 줄 알았다", "이 정도면 메이플은 진 인생의 한 부분"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총 24시간 동안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BTS ONLINE CONCERT WEEKEND를 진행하고 있다.


인사이트V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