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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비 쏟아진 날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맥주 1병 순삭하는 '바삭·매콤' 김치전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전. 그중에서도 김치전은 특유의 매콤한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Instagram 'dlalhwa_2me'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오늘처럼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파전과 막걸리다. 


파전에 막걸리도 좋지만 뱃속에서 어딘가 자극적인 맛을 갈구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딱인 음식은 바로 매콤함과 바삭함이 매력적인 김치전이다.


매운맛을 잡아줄 톡 쏘는 맥주와 함께라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dlalhwa_2me'


김치와 부침가루만 있으면 되는 김치전은 만드는 방법도 간편하다.


푹 익은 묵은지를 대충 꺼내어 썬 다음 부침가루에 살살 섞어 반죽을 만든 다음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간단히 부치기만 맛있는 김치전이 탄생한다.


아삭아삭 씹힐 때 마다 새콤함이 펑펑 터지는 김치전은 상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인다.


노릇한 김치전의 가장자리 부분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친구끼리 서로 먹으려고 다투는 경우가 많다.


인사이트YouTube '램블부부 Ramble Couple'


간장처럼 찍어 먹을 무언가가 필요한 파전과 달리 김치전은 소스가 없더라도 충분히 맛있다.


비가 오는 오늘 같은 날 무언가 색다른 음식이 끌린다면 김치전은 어떤가.


마음을 적시는 시원한 빗소리와 함께 김치전, 맥주 조합으로 소소한 행복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