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비어케이, '슬기로운 편맥생활' 위한 편의점 안주+맥주 궁합 소개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어케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혼술족이 진화하고 있다. 홀로 즐기는 술 한잔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안주 궁합까지 생각하며 나름 슬기롭게 집콕 라이프를 설계하고 있는 것이다.


'편퇴족(편의점으로 퇴근하는 직장인)'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한 요즘, 혼술족·편맥족의 혼맥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편맥편안(편의점 맥주, 편의점 안주)' 세트를 소개한다.


호프집의 느낌 그대로를 집에서 느끼자!


사회적 거리 두기가 길어지며 호프집에서 마시는 생맥주의 느낌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행히 생맥주도 병과 캔으로 출시돼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칭따오는 갓 제조된 맥주의 신선함과 부드러움을 담아 생맥주 특유의 신선하고 깨끗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어케이


일반맥주는 효모활성화를 위해 맥주에 열을 가하지만,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는 멤브레인필터를 통해 효모를 걸러내는 비열처리방식으로 생산해 홉의 풍미가 뛰어나고 거품이 부드럽다.


편의점 소포장 요리형 제품 중 족발, 치킨, 감바스 등이 어우러지면 호프집 아쉽지 않은 편맥편안 세트가 차려진다.


극장 대신 집에서 혼자 영화를 볼 때는?


영화관 방문마저 부담스러운 요즘 VOD로 혼영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흑맥주의 매력과 편의점 팝콘, 구운 오징어, 견과류 등이 더해지면 영화관 프리미엄관 부럽지 않은 나만의 영화관이 된다.


에딩거 둔켈은 엄선한 다크 몰트로 만들어 고소하면서도 적당한 산미가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샴페인처럼 병입 2차 발효 과정을 거쳐 거품 밀도가 높고 목넘김이 부드럽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어케이


밥반찬을 안주 삼을 땐 톡 쏘는 라거로 청량감을!


모임, 회식이 자취를 감춘 요즘 퇴근 후 출출함을 달래는 저녁식사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반찬만 별도로 파는 편의점 안주로는 소시지야채볶음이나, 떡갈비 등도 인기인데, 이에 어울리는 맥주로 탄산 특유의 짜릿한 목넘김과 청량감을 담아낸 라오샨 라거를 추천한다.


국제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기준을 모두 충족시킨 라오산 지역의 광천수와 호주 청정지역의 보리맥아로 만들어진다.


싱싱한 홉의 향긋한 풀내음과 새콤한 레몬향, 비스킷 같은 몰트의 고소한 향과 청량한 맛이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