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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단 행동으로"···'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 떨친 스타 6인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연예인 6명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왼쪽부터 공효진, 류준열 / (좌) Instagram 'rovvxhyo', (우)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말보다 행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스타들이 있다.


누군가는 플라스틱과 같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누군가는 환경 에세이를 발간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법을 소개한다.


각자 방법은 다르지만 저마다의 위치에서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는 스타들.


오늘 4월 22일은 지구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이다.


최근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지구의 날을 맞아 누구보다도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1. 류준열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앳스타일


인사이트Instagram 'ryusdb'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 "마트에 가서 용기를 내보았다"라는 글과 함께 마트에서 구매한 생선을 본인이 직접 가져온 용기에 담아 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자는 취지의 글을 꾸준히 게시해온 류준열을 최근에는 장바구니 속 물건 사진과 함께 "너를 산 적은 없는데... #플라스틱"이라는 글을 남기며 플라스틱 남용을 지적하기도 했다.


류준열은 지난 2016년부터 그린피스 후원을 시작했으며 그린피스에서 진행하는 '대형마트에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쇼핑을 요구하세요' 캠페인을 직접 홍보하고 있다.


2. 공효진


인사이트매니지먼트 숲


인사이트환경 에세이 '공책'


공효진은 2010년 환경 문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환경 에세이 '공책'을 출간했다.


당시 공효진은 이 책을 통해 한 번 사용한 지퍼백 다시 사용하기, 남은 약 제대로 버리는 법,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버리는 법 등 그가 환경을 위해 실천한 여러 방법들을 소개했다.


평소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공효진은 지난해 내셔널지오그래픽 130주년 기념사진전에서 목소리 재능기부로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하기도 했다.


3. '방탄소년단' RM


인사이트YouTube 'M2'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방탄소년단 RM은 환경 보호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인 모어 댄의 백팩을 멘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착한 소비에 앞장섰다.


RM이 홍보한 컨티뉴 가방은 가죽시트, 안전벨트, 에어백 등 자동차 부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 해 만들어진 백이다.


특히 RM은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듯 '엘카 백팩' 온라인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4. '걸스데이' 유라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ura_936'


울산광역시 출신인 걸스데이 유라는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선 바 있다.


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울산의 사회적 기업 우시산 고래 텀블러 인증샷을 게재했다.


그는 우시산 고래 텀블러에 대해 "이 텀블러는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사라져가는 울산의 고래와 바다 환경을 보호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에서 구입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5. 이효리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마리끌레르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2'


환경 운동, 유기견 보호 등 사회적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친환경적인 삶을 지내고 있다.


특히 그는 오랫동안 환경 보호를 주장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에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효리는 에코백을 직접 만들어 쓰는가 하면, 음식물 쓰레기는 말려서 화단에 비료로 쓰는 재활용 살림법을 실천하는 등 '살림 왕' 면모를 보이고 있다.


6. 타일러


인사이트JTBC '비정상회담'


인사이트사진 제공 = GQ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잘하는 '뇌섹남' 타일러 라쉬는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서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그는 WWF에서 진행한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2016 어스아워'에 참여하며 동료 외국 출연자들과 함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 매장들을 돌며 한 시간 동안 불을 끄도록 독려하는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는 타일러 라쉬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자라온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