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확진자 발생 50일 만에 신규 확진 '0명' 찍은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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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코로나19로 고통받았던 경상북도가 다행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50일 만인 8일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검역을 받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입국자 1명을 제외하고 전날 경북에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완치자는 15명 추가돼 모두 915명, 누적 확진자에서 완치자를 뺀 순확진자는 405명이다. 완치율은 72%까지 치솟았다.


앞서 경북에는 2월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3월 6일에는 일일 추가 확진자가 122명에 달해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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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잠시 감소세를 보이다 같은 달 21일 40명까지 다시 증가했지만, 30일 11명, 21일 7명에 이어 이달 3일 5명, 7일 1명, 8일 3명 등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북의 성과는 도청의 리더십과 의료진의 노고가 빚어낸 결실이다. 경북은 그간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추가 감염을 막고자 최선을 다해왔다.


같은 달 24일 포항·김천·안동의료원을 감염병 전문병원에 지정해 중등도 이상 환자를 입원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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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환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한 생활치료센터도 3개(인문정신연수원, 경상북도 소방학교, 소노벨 청송)나 운영해 병상이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집단 감염의 위험이 높은 요양시설,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환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코로나19' 전수·표본 검사를 시행했다.


재발 예방을 위해 완치자에게도 1주일 정도 자가 모니터링을 이행하도록 한층 더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시·군 영상회의에서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드는 것은 일선 시·군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의 역할도 크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에서 애 써주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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