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여친이 '내가 왜 좋아?'라 물을 때 '이 말'하는 남친은 평생 사랑받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오빠는 내가 왜 좋아?"


여자는 다양한 질문으로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받고 싶어 한다.


남친이 자신을 사랑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을 마구 투척해 남자친구를 당황하게 만들 때가 많다.


여기서 확실하게 대답하지 않으면 끊임없는 질문을 받게 되는 '연애 뫼비우스의 띠'에 갇힐 수도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여자친구의 질문에 가장 재치 있으면서 현명하게 대답할 수 있는 문장 5가지다.


이 문장들을 기억하고 여자친구의 기습적인 질문에 잘 대응해 애정을 유지해보는 건 어떨까.


1. "그냥 너라서 좋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여자친구의 모든 점을 좋다고 해주기만 해도 그녀는 굉장히 좋아할 것이다.


특히 '너'라는 말을 콕 찝어 해준다면 어떤 질문에도 기분 좋게 넘어갈지 모른다.


2. "얼굴 만큼 성격도 예뻐서"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이태원 클라쓰'


얼굴 만큼 성격도 예뻐서 만난다고 하면 여자친구는 하트가 가득한 눈으로 당신을 쳐다볼 것이다.


다른 말들보다 강도는 조금 약하지만 이 대답 역시 싸움을 피하고 안정적으로 넘어갈 수 있다.


3. "여드름까지 예뻐서"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n번째 이별중'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예쁘다"는 언제 어디서나 만병통치약이다. 여기에 단점인 여드름, 주근깨를 언급하며 이마저도 예뻐서 좋다고 해보자.


예쁘다는 말로 입이 귀에 걸리도록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보고 있으면 함께 기분이 좋아진다.


4. "질투하는 게 귀여워서"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질투하면서 입술이 삐쭉 나온 모습을 상상하면서 얘기해보자.


특히 표정을 보고 삐졌냐고 물었을 때 아니라고 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바로 킬링 포인트다.


5. "잘 먹는 모습이 좋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마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신나하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대답이 나온다.


먹는 행복을 빼앗지 않고 오히려 예뻐해 준다면 싸움은커녕 즐거움만 가득한 연애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