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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오며 계속 시비거는 여성 '목' 조른 후 내동댕이 친 에즈라 밀러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여성 팬의 목을 조르고 폭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인사이트YouTube 'John Talks'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한 여성 팬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관련 영상이 화제에 올랐다.


7일(한국 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에즈라 밀러가 한 여성 팬에게 "나랑 싸우고 싶어?"라고 말하며 다가가 그의 목을 잡고 바닥으로 던지는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여성은 처음에는 에즈라 밀러의 말을 농담으로 인식한 듯 연신 웃고 있었다.


하지만 여성이 밀쳐지자 영상을 찍고 있던 남성은 당황한 듯 "Hey bro"라고 말하며 황급히 촬영을 종료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John Talks'


해당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 있는 한 술집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건에 대해 다수의 외신은 "열성팬들이 에즈라 밀러를 과도하게 몰아붙였고, 에즈라 밀러는 그중 한 여성 팬에게 화를 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 있던 이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당시 분위기는 심각했고, 에즈라 밀러가 이성을 잃고 폭력을 행사하자 주변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한다.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여상이 에즈라 밀러의 팬인지, 길을 지나다 시비가 붙은 행인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섣부른 비난은 금물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2008년 영화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후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핀 오프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아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YouTube 'John Tal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