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위중한 코로나 환자 2명, '혈장 치료'로 완치시킨 연대 '세브란스병원'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세브란스병원 연구진이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혈장' 주입을 통해 회복했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7일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대한의학회지 최신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혈장치료'를 통해 완치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연구진에 따르면 위중한 상태였던 코로나19 확진자 2명에게 모두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했고, 증세가 눈에 띄게 완화되면서 환자 2명 모두 완치됐다.


그중 1명은 현재 퇴원했다.


혈장 치료를 받은 환자 2명은 모두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을 동반해 상태가 좋지 않았다.


연구진은 두 환자에게 완치 판정을 받은 뒤 2주가 지난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을 12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주입했다. 이후 몸 상태가 극적으로 좋아졌다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연구진을 이끈 최준용 교수는 "두 환자 모두 치료 후 염증 수치, 림프구수 등 각종 임상 수치가 좋아졌다"라면서 "아직 대규모 임상시험이 없어 과학적 증거는 충분하지 않지만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 논문은 이날 발간된 국제학술지 'JKMS'에 게재됐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