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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장, 전설의 음악영화 볼 수 있는 '플러스 기획전' 2주차 라인업 공개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의 1주차 라인업들이 개봉 영화의 예매율을 상회하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극장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의 1주차 라인업들이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다시 듣고 싶은 음악영화'라는 주제로 2주차 기획전이 열린다.


플러스관은 상영관 내부와 라운지 인테리어와 함께 퀄리티가 높은 최첨단 음향 시스템을 함께 도입했다.


2주차 라인업의 문을 여는 작품은 에단 호크와 그의 피아노 선생 세이모어가 피아노를 통해 인생에 질문을 던지는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2014)와 누구에게나 익숙한 영화음악들로 가득해 러닝타임 내내 소름이 돋을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2016)이다.


전설로 남은 천재 트럼펫 연주가 '쳇 베이커'의 음악 인생과 사랑을 담은 '본 투 비 블루'(2015), 뮤지션들의 사랑 이야기인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작 '스타 이즈 본'(2018) 역시 기대되는 화제작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극장


n차 관람의 신화를 일으키며 음악영화 리스트에 빠져서는 안 될 '라라랜드'(2016), '원스', '비긴 어게인'을 만들어낸 음악영화계의 거장 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2016)도 상영될 예정이다.


서울극장은 '플러스관' 론칭 기획전과 함께 개관 기념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스페셜 굿즈(배지), 회원 포인트, 커피 쿠폰 등 풍성한 선물로 준비된 상차림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특별한 이벤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내가 서울극장 플러스관을 통째로 쓸 수 있다면?'의 질문에 가장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사연으로 응답하는 관객에게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상영관을 통째로 빌려주는 '통대관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극장은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인 사연을 선정해 총 3인에게 단독으로 플러스관을 대관해 줄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이나 후에 30분 가량의 유휴 시간도 제공돼 사적인 이벤트를 함께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혜택이 될 것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