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문 다시 연 강남 신사역 '클럽' 앞으로 뛰쳐나온 20대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의 여파로 실시된 '사회적 거리 두기' 중에도 클럽 앞 골목은 20대 클러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영업을 중단했던 클럽들이 재오픈하면서 '불토'를 즐기려는 20대들이 입장을 위해 삼삼오오 모인 것이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강남 클럽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어젯밤 강남 신사역 앞 클럽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 서 있는 모습을 봤다"라면서 "꽤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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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 유럽 욕할 자격 없다. 걱정이다"라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헬스장 문을 닫은 나만 바보가 됐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클럽 앞에 줄을 서 있는 클러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됐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취지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것도 아닌데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누구는 집에 있고 싶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중인 줄 아냐", "강남 한복판에서 그렇게 모여있다가 코로나19 감염이라도 되면 어쩔 거냐"라는 등의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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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노는 것은 본인의 자유지만 그곳이 '슈퍼 전파지'가 되면 다수의 시민이 그대로 피해를 보는 만큼 정부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쏟아지고 있다.


20대는 코로나19 감염의 위험군에 속해있기에 강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크다.


실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0,034명 중 20대 확진자는 2,761명으로 25%가 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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