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단키트' 수출로 최대 '1조원'까지 벌어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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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전 세계 곳곳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창궐하면서 '한국산 진단키트'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진단키트 수입을 원하는 나라만 현재 121개국으로 알려졌으며, 일각에서는 한국이 수조원어치의 진단키트를 수출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독일 일간지 슈투트가르트 차이퉁은 한국의 코로나19방역물품 관련 의료 해외 진출로 인한 수출액이 수십억 유로(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전 세계 국가들의 코로나19 의료장비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한국에 도움의 손을 뻗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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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진단키트는 하루 2만건 정도를 소비할 정도로 양이 많으며, 6시간 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뢰 가능한 데이터가 데이터가 누적돼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씨젠,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등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 사용승인과 수출허가를 받은 국내 4개 기업이 세계 47개국에 진단 키트를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제약기업들이 꾸준히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하면서 이에 수조원 규모의 방역물품 수출도 기대 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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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국의 진단키트의 수출액은 매달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진단키트 수출액은 4,865만 1000달러(약 600억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17.1% 증가했다.


이는 1월 수출액 1,784만 2천달러(약 219억원), 2월 수출액 2,209만 9천달러(약 272억원)보다 각각 381억원, 328억원 많은 것이다. 


한편 한국의 진단키트를 포함한 방역물품을 원하는 나라가 121개국이며 이 중 수출을 요청한 국가를 제외하고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국가는 14개국이다.


이에 정부는 보건수요, 경제적 실익, 해당 국가의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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