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돼 PC방·노래방 오는 19일까지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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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가 연장되면서 PC방 등 집단시설의 운영도 함께 미뤄졌다.


4일 정례브리핑에서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아직 언제라도 코로나19가 급증할 위험이 있다"며 "감염 환자를 더 확실하게 줄이기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 조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2주간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교회 등 일부 시설과 업종의 운영제한 조치를 지속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당초 내일(5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단시설 운영제한 조치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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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운영을 제한하는 집단시설에는 종교시설, 체육시설과 더불어 PC방, 노래방 등 업종과 클럽 등의 유흥시설까지 포함된다.


중대본은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에 제한을 주되 설사 영업을 재개하더라도 방역 당국이 정한 방역 준수사항을 지키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 권고에 따라 영업을 중단했던 서울시 소재 체력단련시설은 65%, PC방은 55% 정도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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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기한이 끝나는 날만 기다려온 이들에게 이번 연장 조치가 반가울 리는 없다.


각 지자체는 휴업을 결정한 사업장에 일정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지만 막대한 손해를 메꿀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박 장관은 "앞으로 일정 기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이해해주고 힘들더라도 우리 모두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계속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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