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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만개해도 눈길 한 번 안주고 행진하는 '대한민국 수호자' 해병대원들

지난 2월 17일 조국수호의 사명감을 안고 해병대에 입대한 이들은 총 7주간의 힘든 훈련을 받았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4월. 거리를 걷다 만개한 벚꽃을 보면 저절로 고개가 돌아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한 군인들은 엄청난 절제력을 보여줬다.


지난 2일 경북 포항에 있는 교육훈련단에서 해병대 1255기 수료식이 개최됐다.


조국 수호의 사명감을 안고 지난 2월 17일 해병대에 입대한 이들은 총 7주간의 힘든 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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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해병대 공식 블로그


2주간 격리 조치, 영외훈련 통제 등으로 많은 제약을 받았지만 이들의 열의는 꺾이지 않았다.


오히려 제한된 훈련 여건 속에서 각개전투, 산악 훈련, 천자봉 고지 정복훈련 등을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했다.


마침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해병대 고유의 인내심과 도전정신을 배운 해병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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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해병대 공식 블로그


그 결과 수료식 당일 가장 늠름한 모습으로 부대 연병장에 섰다.


군기가 바짝 든 해병대원들은 양옆으로 벚꽃이 만개한 연병장을 행진하며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이는 나라를 지키겠다는 해병대원들의 굳은 결심이 엿보는 듯하다.


빨간 명찰을 가슴에 달고 2021년 8월 26일까지 대한민국 전역을 지킬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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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해병대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