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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았던 헬스장·PC방 이틀 후 드디어 다시 연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문을 닫았던 헬스장, PC방 등이 곧 문을 열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5일 종료된다.


정부는 5일 종료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에 대한 연장을 검토 중이다.


최근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연장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중이던 헬스장, PC방, 클럽 등이 5일 이후 영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혼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클럽, 헬스장, PC방 이용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날 경우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부의 권고에 따라 체력단련시설 영업을 중단한 비율은 약 65%로 추산된다. 휴업한 PC방은 55% 정도다.


해당 사업장들은 그동안 쉰 것에 따른 손해가 심각해 영업 재개를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는 벌써 사업장 방역을 안내하고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각 지자체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추가 권고 사안을 발표하는지에 따라 사업장에 다시 한번 휴업을 요청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협조 요청을 사업장들이 또 한 번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단 정부의 추가 권고 여부를 지켜본 뒤 협조를 다시 구하는 등 추가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