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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최초로 '119상' 받더니 소방청에 또 '재능기부' 한 박해진

최근 연예인 최초로 119상을 받은 박해진이 다시 한번 소방청에 재능기부를 해 훈훈함을 유발했다.

인사이트마운틴무브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소방청에 다시 한번 재능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3일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이 최근 대전소방청이 기획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영상에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오는 5월 방영되는 MBC '꼰대인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박해진은 기꺼이 시간을 내 흔쾌히 재능기부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대전소방청이 만든 영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한 홍보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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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며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당신의 두 손에 달려있습니다"라는 메인 내레이션을 명예 소방관 박해진이 목소리로 참여했다.


박해진은 10여년째 국내외 재해, 재난 지역이나 아동, 독거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2018년 그는 소방청 명예 소방관으로 임명돼 국민 안전을 위한 기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고 2019년에는 소방경으로 승진했다.


소방관 아버지를 둔 팬과의 인연으로 소방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소방관 국가직 전환, 강원도 산불 지역 봉사활동 등 직접 몸으로 뛰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진정성 어린 소방 활동 공로를 인정받은 박해진은 지난 3월 연예인 최초로 제25회 'KBS 119상' 봉사상을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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