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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을 때라 양다리는 진짜 아니었다"···단숨에 장재인 '집착녀' 만들어버린 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과거 연인이던 장재인과의 양다리 논란에 억울함 심정을 내비쳤다.

인사이트Instagram 'souththth'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던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 오피셜'에서는 남태현이 속한 밴드 사우스클럽이 등장했다.


이날 남태현은 과거 논란이 일었던 장재인의 양다리 폭로를 부정했다.


프로그램 진행자 최욱의 양다리 논란 질문에 남태현은 "양다리는 아니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근데 내가 원인을 제공한 건 맞다"라며 말을 이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nt


인사이트Instagram 'souththth'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이를 만났다고 밝힌 남태현은 "나 때문에 상처받은 건 너무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남태현은 "이 사건을 통해 사람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고 요새는 거의 수도승처럼 집에 있다"라며 반성하고 있음을 알렸다.


장재인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 남태현은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 응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공개 열애 중이던 남태현이 한 여성과 나눈 메신저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남태현은 장재인과의 관계에 대해 "애매한 사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angjane'


이어 그는 상대 여성에게 "솔직히 누나도 나랑 있고 싶어 했잖아"라며 감정을 주고받았다는 것을 암시했다.


해당 대화 내용을 본 장재인은 크게 분노했다.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남태현이) 멋대로 공개 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날) 곤란하게 했다.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장재인의 저격글에 논란이 커지자 당시 남태현은 잘못을 인정한 바 있다.


남태현은 "당사자인 장재인과 메신저 당사자에게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사과했고, 출연 중이던 뮤지컬 '메피스토'까지 하차하며 고개를 수그렸다.


YouTube '팟빵 매불쇼 오피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