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동작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동작구가 다음 달 13일까지 '동작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의 대표이자 민관의 소통창구로서 지역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 등으로 청년문화 활성화를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동작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관내 소재 대학, 직장 등에 다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25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참가신청서, 재학‧졸업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 등 서류를 지참해 다음 달 13일까지 일자리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진 제공 = 동작구
구는 다음달 중 구 홈페이지 게재 또는 개별 통보로 최종 선정자를 발표하며, 위촉창 수여와 위원장‧분과장 선발을 거쳐 분과 주제 및 네트워크 세부 운영방향 등을 정한다.
선정된 네트워크 위원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1년 간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일자리 카페 등에서 활동하게 되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동작구 정책 모니터링, 청년 관심 분야별 분과 구성‧운영, 토론회, 포럼, 워크숍 등 청년 및 분과 관련 행사, 연 3회 정기회의 등이다.
오는 7월까지 거버넌스 및 청년 정책, 청년자율참여예산제, 청년 문제, 청년 활동의 이해 등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년 정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동작구청 청사 전경 / 사진 제공 = 동작구
한편, 구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직업교육특구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청년 리포터를 운영한다.
리포터는 직업교육특구 특화사업 콘텐츠 기획‧편집, 커뮤니티 매핑을 통한 직업교육특구 지도 완성, SNS를 통한 스토리 중심의 홍보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