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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제철이라 소주랑 먹으면 '따끈+든든'해지는 오동통 주꾸미 샤브샤브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주꾸미를 든든하게 끓여낸 보양식 '주꾸미 샤브샤브'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silver_line9'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이유 없이 기분이 다운되는 요즘. 하늘은 푸르고 날씨도 따듯해져 가는 데 이상하게 기운이 빠진다.


무기력증이 온 걸까. 침대 밖을 나서고 싶지 않다.


이런 우울한 기분이 지속된다면 뜨끈하고 든든한 음식으로 심란한 속을 달래줄 필요가 있다.


제철을 맞은 주꾸미 샤브샤브에 소주 한 잔으로 건강한 기분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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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ingye_samhakdo'


주꾸미는 산란기인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제철이다.


문어나 오징어보다 육질이 부드러운 편이라 질긴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진한 육수에서 목욕을 마친 주꾸미의 통통함은 어딘가 남다르다.


주꾸미가 한 번 몸을 담군 샤브샤브 국물에 라면을 끓여 먹으면 이만한 별미가 없다.


주꾸미는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100g에 47kcal로 저칼로리에 해당한다. 게다가 비타민 B2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효과적인 다이어트 음식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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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umseul_compra'


타우린 함유량도 낙지나 오징어보다 높다. 통상적으로 주꾸미 100g당 1,300mg 정도의 타우린이 포함돼있어 보양식으로 아주 좋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에 걸렸다면 통통하게 살이 오른 주꾸미가 기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유의 감칠맛이 입맛을 돋우는 주꾸미는 정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금어기 때문에 이번 제철을 놓치면 약 반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입맛 없는 요즘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지금 주꾸미 샤브샤브 앞으로 향해보길 바란다.


인사이트Instagram 'silver_line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