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코로나 때문에 입양길 막힌 '유기견' 도와달라고 호소한 이효리

동물 애호가로 알려진 가수 이효리가 유기견 해외 입양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yoleehyolee'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코로나19로 입양 길이 막힌 유기견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29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여름 사방이 가려진 뜬장에서 방치된 채 비참한 삶을 살던 쥬쥬를 만나 꺼내주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행히도 캐나다에 입양하겠다는 분이 생겨 우리 모두 기뻐했는데 또 한 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모두가 어려운 지금이지만 도움 주실 분이 있다면 기다리겠다"라고 도움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유기견 쥬쥬의 사진과 캐나다 미국 시민권, 영주권자, 혹은 캐나다에 가는 분을 찾는다는 공고를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yoleehyolee'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캐나다 외국인들의 입국 금지가 공표됐다.


이에 해외입양이 확정된 유기견들은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상황에 처했고, 동물 애호가로 알려진 이효리는 이런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이효리의 동물 사랑은 찐이다", "동물 애호가답다"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소식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에도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적극적인 봉사를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뽐낸 바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