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2주 끝나 다시 대구 내려가 '마스크' 나눠 줄거라는 김보성
대구를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했던 김보성이 자가격리를 마친 뒤 다시 선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코로나19로 신음하는 대구에 직접 내려가 봉사활동을 펼친 배우 김보성이 또다시 도움의 손길을 건넬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김보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마친 뒤 다시 대구 시민을 위해 나설 것을 알렸다.
그는 "마스크 제작이 거의 다 됐다"면서 대구 방문 예정임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앞서 김보성은 '힘내라! 대구!'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트럭에 달고 대구로 향했다.
코로나19 확산과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위험에 노출된 시민에게 김보성은 5천 개의 마스크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그는 집 지하실에서 2주간 '셀프' 자가격리를 실천하며 혹여나 모를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 차단했다.
이외에도 김보성은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에 각각 마스크 2,000개, 5,000개를 기부하며 남다른 의리를 선보인 바 있다.
'의리'를 외쳐온 그의 끝없는 선행 소식에 누리꾼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김보성이 출연해 근황을 전하는 JTBC '77억의 사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