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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의료진들의 노고 덕분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소 둔화했다.
전날(28일) 완치자가 확진자를 넘어서는 골든크로스 현상이 일어난 데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19 완치자가 5천명을 돌파했다.
29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가 전날보다 222명이 늘어 총 5천33명이 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5명 늘어 9천58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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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순확진자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순 확진자는 4천550명이다.
완치자 5천명 돌파는 국내 첫 번째 확진자 발생일인 1월 20일로부터 69일 만의 일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망자도 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52명으로 전일 대비 8명 늘었다.
한편 완치율 50%를 달성한 지난 28일 정부는 "우리 사회가 축하할 성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 코로나19가 언제든 더 확산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 계속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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