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도와서 영아 살해 계획한 공익, 10년 동안 아기 엄마 '스토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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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조주빈과 청부 살인 공범으로 지목된 사회복무요원이 살해하려던 아이의 엄마를 10년 동안 스토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8일 채널A는 조주빈과 범행을 모의했던 공범 사회복무요원 A씨가 살해하려던 아이의 엄마를 10년 가까이 스토킹하고 협박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상습협박으로 재판을 받을 때도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형량을 줄이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청 사회복무요원이던 A씨는 지난해 조주빈과 함께 아동 살해를 계획했다. 범행 대상은 A씨가 10년 가까이 스토킹한 30대 여성의 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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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중학교 때부터 이 여성을 집요하게 쫓아다녔고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13년에는 소년 보호처분까지 받았다. 


A씨는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스토킹을 멈추지 않았다. 여성의 집을 알아내 협박 문구를 붙여놓고 청부살인을 하겠다는 메시지까지 보냈다. 


결국 2018년 상습협박 혐의로 구속돼 1년 2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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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어릴 때부터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았다"고 주장하며 감형을 받으려 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발달장애의 일종으로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특정 주제에 몰두하는 증상을 말한다. 


검찰은 박사방 운영진이기도 했던 A씨를 지난 1월 성 착취 영상물 촬영과 유포 혐의로 구속했으며 조주빈과 또 다른 범행에 연루됐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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