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활고 때문에 분신 시도하려는 남성 구해낸 대구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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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코로나19가 확산한 대구에서 한 시민이 생활고를 이유로 분신을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본 시민들이 빠르게 제지해 이 남성의 목숨을 구했다.


28일 내외뉴스통신은 오후 3시경 대구 수성구 두산동 황금네거리 도로 한복판에서 50대 남성이 휘발유로 보이는 액체를 끼얹고 불을 붙이려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침 그곳을 지나던 시민이 즉시 달려가 막았다.


인사이트권영진 대구시장 / 뉴스1


또 다른 시민들도 경찰이 올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고 전해졌다.


이 남성은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친 곳은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남성이) 가족이 질병을 앓고 있는데 수입이 없어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고 매체에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성은 당시 "왜 시청에서 생활긴급자금을 빨리 지급하지 않느냐"며 소리를 지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3일 대구시는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패키지 3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1차 6600억원 규모의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급 시기와 관련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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