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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자 4천명 돌파…총 4,144명

코로나19 완치자가 전날보다 414명 늘어 총 4144명이 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코로나19가 아직 완벽하게 잡히지 않았지만,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누적 완치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격리 해제된 환자가 전날보다 414명이 늘어 총 4,144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5일 국내 첫 완치자가 나온 지 50일 만이다. 신규 완치자가 이날 추가된 확진자(104명)보다 많아 누적 순 확진자는 14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 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 확진자의 감소는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가 줄었다는 의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날 순 확진자는 전날(5,407명)보다 310명 줄어 5,097명까지 떨어졌다. 추가 완치자가 늘어나면서 완치율은 44.8%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10명 중 4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는 의미다. 수치는 전날 0시 기준 40.8% 대비 4.0%포인트 늘어났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74명까지 떨어진 16일 이후 대체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해외에서 확진자가 유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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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날 신규 확진자 104명 가운데 30명은 공항 등을 통해 입국 과정에서 발견됐다. 앞서 23일에는 20명, 24일에는 34명이 검역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 일일 확진자 수는 대구·경북이 38명, 수도권은 경기 14명, 서울 13명, 인천 1명 등 총 28명이다. 이 밖에 대전에서 6명, 인천과 충북, 충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482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274명이다. 경기가 401명, 서울이 36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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