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카톡, 내가 뿌렸다"···주진모 카톡 유출 사건 본인이 한 거라는 조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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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여성의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배우 주진모의 카톡 유출 사건이 본인이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5일 스포츠조선이 한 매체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조주빈은 지난 1월 10일 텔레그램 '박사방' 에서 "주진모 박사(내가) 깐 거 모르는 거냐"라며 주진모의 지인인 척 접근해 받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모씨, 황모씨 문자랑 사진들 내가 받았다"며 "주진모는 카톡이 더럽다. 약한 정준영급이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주진모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조씨는 주진모가 사용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동일한 점을 파악해 협박했으나 합의가 되지 않아 문자 내용을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진모의 계정을 해킹한 것이 아니다. 로그인 접속을 해 얻었다"며 "주진모가 먼저 협박받고 있다고 돈을 주지 않고 언플을 하길래 자료를 깠다"고 주장했다.


앞서 주진모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유포되면서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주진모의 소속사 측은 "해킹과 관련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 협박을 받고 있다"며 "금품을 요구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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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 발언과 관련해 사실관계 여부는 조사되지 않았으나 조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의 혐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조씨가 손석희 JTBC 사장에게 살해협박을 하고 금품 갈취를 한 이력이 밝혀지면서 주진모 사건 역시 충분히 가능성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있다.


한편 조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을 '성 노예'라고 칭하며 불법 영상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조씨에게는 아동 청소년성보호법상 아동음란물 제작, 강제추행, 협박, 강요, 사기, 개인정보 제공, 성폭력 처벌특례법 위반 등 7개의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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