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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자기 인스타 팔로우하며 사진 '훔쳐보고' 있었던 '박사방' 조주빈 바로 차단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을 통해 조주빈을 공개 저격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loelxxlxx'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박사'를 공개 저격했다.


24일 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주빈의 신상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한 팔로워가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우님! n번방 박사방 신상 공개됐는데 조주빈 인스타에 연우님 팔로우 돼 알려드린다"는 내용의 글이 담겼다.


이에 연우는 "걱정마세요. 차단했습니다"라며 팬을 안심시켰다.


인사이트Instagram 'chloelxxlxx'


그러면서 조주빈을 향해 연우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라며 누리꾼에게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23일 SBS 'SBS 8 뉴스'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을 단독 보도했다.


조주빈은 1995년생 인천 출신으로 올해 26살이다.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정보통신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조주빈은 2018년부터 텔레그램에 허위광고를 게재하며 돈을 가로채는 사기 행각을 벌였다.


인사이트Instagram 'chloelxxlxx'


이후 지난해 9월 박사방을 만들어 고액의 아르바이트 등으로 여성을 유도, 성 착취 범행을 저질렀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16명의 미성년자를 포함, 총 74명의 여성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주빈 계정으로 알려진 해당 아이디는 걸그룹, 모델 등 수천 명의 여성을 팔로우한 상태다.


인사이트Instagram 'chloelxxl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