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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진정한 임파워링 무비 '라라걸', 관심 집중

관객들에게 도전과 용기에 관한 메시지를 전할 올해의 임파워링 무비 '라라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판씨네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관객들에게 도전과 용기에 관한 메시지를 전할 올해의 임파워링 무비 '라라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라라걸'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레이스 '멜버른 컵'에서 여성 최초의 우승을 향해 투지로 달리고 열정으로 버티며 인내심으로 질주하는 칠전팔기 승부사 '미셸'의 특별한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다.


라라걸은 흥미진진한 내용과 함께 트리플 F등급의 영화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F등급 영화'란 소설이나 영화의 성 평등 지수를 평가하는 기준이었던 벡델 테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24회 바스 영화제가 처음 실시한 영화 평가 기준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판씨네마


여성 감독의 연출, 여성 작가의 각본, 중요한 역할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의 경우 'F등급 영화'라고 하며, 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는 '트리플 F등급'이라고 한다.


영화 라라걸은 베테랑 배우 출신 '레이첼 그리피스'가 연출을 맡고 배우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엘리스 맥크레디'가 각본에 참여, 매번 새로운 프레임에 도전하는 임파워링 아티스트 '테레사 팔머'가 주인공을 맡으며 '트리플 F등급'을 획득했다.


불가능과 편견을 뛰어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든 라라걸 '미셸'의 스토리뿐만 아니라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제작 과정 역시 여성 관객들의 많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성을 위한 진정한 트리플 F등급 임파워링 무비 '라라걸'은 4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