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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참여한 회원까지 모두 '처벌'해달라"는 청원 공유하며 '분노' 드러낸 백현

엑소 백현이 n번방 사건 박사 일당뿐 아니라 참여한 이들 모두를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에 동의했다.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엑소 백현이 n번방 사건 참여자 모두의 처벌을 촉구하는 청원에 동의했다.


23일 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텔레그램 n번방 관련 청와대 국민 청원을 캡처해 올렸다.


백현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은 '가해자 n번방 박사, n번방 회원 모두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목이었다.


해당 청원은 "박사라는 악마 같은 인간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수십 명의 여성을 협박·강요해 음란물을 제작하고 이를 유포해 막대한 이득을 취득했다"며 분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aekhyunee_exo'


또한 "인간이길 포기한 그 악마와 한편인 n번방 회원들 또한 처벌받아 마땅하다 생각한다. 대한민국에서 몇 명도 아닌 27만 명이 넘는 악마들이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고 사회를 활보하고 다닌다 생각하면 소름 끼치고 개탄스럽다"고 했다.


이 같은 청원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아 백현은 범죄를 주도적으로 저지른 박사 일당은 물론이고 n번방에 참여한 이들까지 처벌을 해야 한다고 주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에 청원을 시작한 해당 청원은 23일 오후 3시 기준 약 37만 명이 동의를 한 상태다.


n번방 사건은 지난 16일 박사방 운영자인 조모 씨가 경찰에 붙잡히면서 널리 알려졌다.


소위 박사 일당은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한 후 이를 텔레그램 n번방에 유포했고 해당 방에는 수많은 이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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