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13일 만에 완치 판정 받은 '93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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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코로나19에 감염된 93세 여성이 완치돼 귀가했다. 확진을 받아 병원에 이송된 지 13일 만이다.


이 환자는 국내 완치자 3,166명 가운데 최고령이다.


지난 22일 경산시에 따르면 참좋은노인요양원에서 생활하던 93세 여성 A씨는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 뒤 그는 서울의 한 병원에 이송돼 13일간 집중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10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친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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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검사는 환자의 침이나 가래 같은 가검물을 분석해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 방법이다.


음성 판정이 두 차례 나온 이후에도 폐렴 증상이 지속돼 항생제 치료를 받았지만 발열 증상은 없었다. 경산시 관계자는 “A씨는 치매 증상을 갖고 있었지만 다른 기저질환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A씨의 아들은 참좋은요양원을 통해 "어머니가 완치 판정을 받아 집안이 기쁜 분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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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64명 늘어 총 8,961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6명 늘어 11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74명까지 떨어진 16일 이후 대체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 23일에는 64명을 기록해 이틀째 1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의심(의사) 환자 수는 33만8036명이며, 이 가운데 31만544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검사를 받고 있는 환자는 1만36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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