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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만 대구서 코로나19로 '6명' 숨져 '사망자 111명'까지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6명 늘어나 111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를 앓다 숨진 환자가 하루 새 111명까지 늘어났다. 지난 22일 대구에서만 6명이 숨졌다.


이날 사망자는 전원 70~80대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분쯤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A(70)씨가 숨졌다.


그는 지난 6일 발열 증세를 호소하며 해당 병원을 찾은 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다음 날인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A씨는 평소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협심증 등의 증세를 보여 왔다.


또 이날 오후 3시 50분쯤에는 김신요양병원에서 13일 코로나19에 확진된 B씨(86·여)가 숨을 거뒀다. 그는 지난 16일부터는 대구동산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


지난해 10월 김신요양병원에 입원했던 그는 당뇨와 민성신질환, 폐암 등을 앓고 있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2분과 7시 25분쯤에도 각각 경북대병원과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과 남성이 숨졌다. 또 오전 3시 50분과 0시 30분에는 80대 사망자가 각 1명씩 발생했다.


대구시는 이날 발생한 사망자의 주요 치료사항을 23일 오전 브리핑에서 전할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