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인 막내 스태프 놀래키려 '세상 까칠'한 척 연기했다가 진짜 펑펑 울려버린 '연기신' 아이유
아이유가 막내 스태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몰래카메라로 연기력을 뽐내 스태프를 울렸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여전한 연기력으로 막내 스태프의 몰래카메라를 성공시켰다.
지난 20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에는 대만 타이베이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유는 컨디션이 안 좋은 듯 콘서트 전 리허설을 도중에 중단했다.
아이유는 "지환아"라고 막내 스태프의 이름을 부르며 재촉했고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스태프를 무대 위로 부르고 혼을 낸 아이유는 매니저를 찾더니 구석을 향해 "한터 형 저기 있지"라고 갑작스럽게 밝게 외쳤다.
그곳에서는 한터 매니저가 케이크를 들고 무대에 들어섰다.
알고 보니 막내 스태프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깜짝 몰래카메라를 계획한 것이다.
감정이 북받쳤는지 스태프는 눈물을 왈칵 쏟아냈고 아이유는 그제서야 "너무 많이 우는데? 미안하게"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아이유는 "우리 팀에 이렇게 눈물 많은 사람은 못 버텨"라고 장난 섞인 말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평상시에도 연기력을 뽐내는 아이유를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