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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해보이는 B형 남녀, 사랑에 빠지면 연인에게 다 퍼주고 '올인'한다

늘 '단호박' 성격을 가진 이들이라 분류되는 B형인들이 의외로 연애에 있어 '강자'일 때가 많다.

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일반적으로 '까칠'의 대명사로 불리는 B형 남녀.


혈액형별 성격 유형에서 늘 '단호박' 성격을 가진 이들이라 분류되지만, 의외로 이들은 연애에 있어 '강자'일 때가 많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연애를 할 때 가장 장기 연애에 유리한 혈액형으로 B형을 꼽았다.


B형의 어딘지 까칠할 것만 같은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대목이다. B형이 오래도록 연애를 잘할 수 있다고 꼽히는 것은 바로 '반전 매력'에 있다.


이들은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나타내지 않는다. 예의로 웃어주거나 배려해 주는 것은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


하지만 진짜 친한 친구나 연인이 돼 '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심장을 내어줄 듯이 구는 게 바로 B형의 특징이다.


이들은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가 생기면 그때부터 소위 말하는 '올인'을 시작한다.


연락도 자주 하고 친구들에게 애인을 소개시켜주며 안심하게 해준다. 또 툭하면 보고 싶다고 달려가거나 꽃을 선물하는 등 로맨틱한 면모도 갖췄다.


장기 연애에 능한 B형. 어쩌면 가장 까칠해 보이는 이들이 가장 상냥하고 진정성 넘치는 인간형인지도 모른다.


그러니 지금 곁에 있는 사랑하는 이가 B형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자. 그 사람은 당신에게 언제나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할 테니 말이다.


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