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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함께 세탁물 찾으며 소소한 일상 보내는 김민희·홍상수 근황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하남의 한 세탁소 앞에서 포착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팩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한국에 들어온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포착됐다.


19일 더팩트는 "홍상수 감독과 연인 김민희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조용히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전날 경기도 하남시 모처에서 단독 포착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지난 18일 경기도 하남의 한 상가 세탁소에서 세탁물을 찾았다.


홍상수 감독은 코로나19 여파에 하얀색 마스크를 낀 모습이었으며, 모든 세탁물을 혼자 들고 나왔다. 김민희는 세탁물 없이 차 문을 열어주는 걸로 그를 도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팩트


이렇듯 홍상수 감독 행동 하나하나에서 22살 차의 연인 김민희를 배려하는 모습이 두드러져 이목을 끌었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지난 1일(한국시간) 열린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연인인 김민희와 뜨거운 포옹을 나눈 후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나를 위해 일해준 사람들, 영화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팩트


이어 "여배우들이 박수를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자신과 함께 작품을 만든 배우 김민희와 서영화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시사회 당시 연인 관계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지만 지난해 6월 법원에서 기각됐고 항소를 포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팩트


인사이트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