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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에도 버티던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 결국 5월 개봉 포기

5월로 예정됐던 블랙 위도우의 개봉이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19' 사태가 결국 블랙 위도우까지 멈추게 만들었다.


올해 첫 마블 영화로 주목받았던 '블랙 위도우'가 5월 1일로 예정됐던 개봉 날짜를 취소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 등 여러 해외 매체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의 개봉은 연기됐다.


디즈니는 5월 1일로 예정됐던 블랙 위도우의 개봉을 최종 포기하고, 다른 마블 영화들의 스케쥴과 맞춰 조정하기로 했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현재 사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개봉 일정은 '무기한 연기'다. 따로 개봉 날짜를 정해놓지 않은 것이다.


이는 사태가 미국 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블랙위도우를 소비할 한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세계 전역이 코로나19 사태로 괴로움을 겪고 있다.


미국은 현재 대부분의 극장을 폐쇄한 상태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블랙 위도우의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인사이트Marvel


디즈니는 블랙 위도우 뿐 아니라 뮬란의 개봉도 연기했으며, 여러 영화의 제작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앞서 영화 '007 노 타임 두 다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개봉이 연기되면서 사실상 할리우드 영화계는 폐업 상태에 접어들었다.


YouTube 'Marvel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