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넣으면 '파스텔 핑크→코랄 핑크'로 변하는 스벅 '무지개 콜드컵' 드디어 한국서 출시됐다

Instagram 'mindore__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미국과 캐나다, 대만 등에서만 구할 수 있었던 특별한 콜드컵이 드디어 국내에도 출시됐다.

17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일부 매장(오션월드 점 등)을 제외한 전 매장에 컬러체인징 리유저블 컵세트를 출시했다.

오늘 출시된 컬러체인징 리유저블 컵세트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벌써부터 품절 대란이 일고 있다.

컬러체인징 리유저블 콜드컵이 엄청난 이유를 끌고 있는 이유는 독특한 색상 때문이다. 

Instagram 'koozzang_'

총 다섯 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엔 파스텔톤이었다가 찬 음료를 부으면 컵의 색이 변하는 특징이 있다.

로즈 색상은 코랄레드 색상으로, 시트론 색상은 에메랄드 색상으로, 스카이 색상은 코발트 색상으로 바뀐다. 또한 아프리콧 색상은 탠저린 색상으로 아르틱 색상은 라즈베리 색상으로 바뀌며 그러데이션이 완성된다.

음료를 마실 때마다 영롱한 빛깔을 볼 수 있는 셈이다.

Instagram 'jennifer_eunhye'

컬러체인징 리유저블 콜드컵은 차가운 음료 전용이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땐 사용할 수 없으며 장시간 햇빛에 노출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완전 밀폐가 되지 않아 음료를 넣은 채로 가방 등에 휴대할 경우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이즈는 710ml의 벤티 사이즈다.

국내 출시 전부터 스벅 덕후들이 해외 직구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만큼 그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h.____.b'

Instagram 'jennifer_eunhye'

Instagram 'tino_disneynerd'

Instagram 'minamina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