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더 리본'에서 '치유와 회복'을 콘셉트로 봄 기운 가득한 제철 채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애피타이저로는 시금치보다 20배가량 더 많은 칼슘이 함유된 세발나물과 아브루가가 곁들여진 전복을 준비했으며, 달래가 더해진 해산물 스프를 더 리본만의 특선 메뉴로 내놓는다.
봄을 알리는 대표 채소인 달래는 장염이나 위염 등의 염증 예방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봄동으로 아삭한 식감까지 살린 수퍼 곡물과 판자넬라 샐러드, 입맛을 돋우는 냉이로 만든 봄 채소 퓨레가 들어간 또르뗄리 파스타를 함께 맛볼 수 있다.
Instagram 'seouldragoncity'
메인 요리로는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바닷가재 그라탕 또는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립아이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디저트는 새콤달콤한 제철 딸기를 활용한 생딸기 콤프트와 바닐라 파나코타 및 밀크 트러플 초콜릿을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1인 12만 1000원이다.
이 밖에도, 봄동을 곁들인 수퍼 곡물과 판자넬라 샐러드, 달래를 곁들인 해산물 스프, 카포나타를 곁들인 팬에 구운 감성돔 또는 포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치킨 꼬르동블루 (닭 가슴살, 치즈, 베이컨) 중 택 1, 무화과 푸딩과 카라멜 소스로 구성된 런치 코스를 1인 4만 4000원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