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같은 PC방에서 게임한 뒤 '우한 코로나' 감염된 20대 남녀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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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4명이 같은 PC방에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날 관내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세 여성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 30분께 휘경동의 한 PC방을 찾았다.


이어 7일 오후 1시20분부터 4시 30분까지 그리고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동일 PC방에 머물렀다.


그런데 A씨 외에도 관내 9번째, 12번째, 13번째 확진자가 같은 PC방을 찾은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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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9번째 확진자는 지난 1일 오후 9시, 12번째 확진자는 같은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그리고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해당 PC방에 머물렀다.


13번째 확진자 역시 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PC방을 방문했다. 세 사람 모두 1일부터 2일 사이에 PC방에 있었던 것이다.


특히 16번째 확진자인 A씨의 경우 지난 5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증세를 보였는데도 PC방을 찾았다고 전해진다.


이에 구로구 콜센터에 이은 집단감염 사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같은 밀폐된 장소에서의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노래방이나 PC방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영업중단은 물론 영업금지 행정명령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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