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방' 도중 다른 BJ가 눈에 소주 뿌려 '응급실' 간 아프리카TV BJ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한 BJ가 '생방송' 도중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아프리카TV BJ 쌍디는 BJ거루 그리고 BJ강남업주와 함께 '술 먹방'을 진행했다. 

 

실시간 방송 중 갑자기 강남업주는 쌍디의 눈에 소주를 뿌렸다. 쌍디는 눈에 그대로 소주를 맞았고, 통증 때문에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한 채 자리를 떴다. 


소주는 '물'이 아니고 알코올과 여러가지 물질이 섞인 화합물이다. 이것이 눈에 들어갈 경우 좋지 않은 것은 상식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쌍디가 해당 사건에 관해 쓴 글이 공유됐다. 

 

쌍디는 해당 글에서 "진짜 눈이 따갑고 아파서 간 사람을 두고 걱정은 못 할 망정 그걸 빌미삼아 웃고, 나를 개념 없는 놈으로 만들었다"며 거루와 강남업주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너무 아픈 상황에서 인사하고 죄송합니다. 하고 나가는 것도 웃기지 않나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속상해서 응급실 와서 치료받은 내역 그대로 올린다"며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쪽 눈을 클로즈업해 찍은 사진에는 빨갛게 충혈된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눈뿐만 아니라 주변 피부도 붉게 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응급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치료를 받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올렸다. 사진 속 쌍디는 침대에 누운 채로 호스를 눈에 대고 있다.  

 

그가 공개한 응급실진료확인서엔 '신체부위의 부식'이 질병명으로 기재돼 있다. 

 

현재 쌍디가 올렸던 원문은 삭제된 상태다.  


인사이트Afreeca tv 'BJ쌍디'


쌍디는 지난 10일 자신의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다시 한번 사건을 언급했다. 

 

해당 영상에서 쌍디는 소주를 맞은 것이 조작된 상황이 아니라고 밝히며 만약 조작이었으면 손을 눈으로 가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어나서 알코올이 눈에 들어간 건 처음"이라며 "너무 아파서 죄송해요. 집에 가겠습니다. 이럴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인사이트는 직접 해당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자 BJ 쌍디에 접촉을 수차례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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