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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에도 꿈쩍 않는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 5월 1일 개봉 확정

매번 검은색 슈트를 고집했던 블랙 위도우가 새하얀 슈트를 입고 나오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국내외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 일자를 연기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 '블랙 위도우'가 일정 변화 없이 예정대로 개봉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와 많은 마블 팬들을 설레게 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마블의 신작 영화 '블랙 위도우'가 오는 5월 1일 북미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디즈니 측이 블랙 위도우의 개봉일을 11월 6일로 변경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인사이트Marvel


마블의 신작 '블랙 위도우'는 작년 12월 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식 예고편이 올라오면서 수많은 마블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바 있다.


특히 설원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씬과 자유자재로 무기를 다루며 완벽한 격투술을 자랑하는 블랙 위도우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그동안 매번 검은색 슈트를 고집했던 블랙 위도우가 새하얀 슈트를 입고 나오는 장면 또한 굉장히 인상적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블랙 위도우'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히어로 블랙 위도우만의 독자적인 스토리를 담은 솔로 영화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삼는다.


마블의 최근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안타깝게 희생된 블랙 위도우에게 어떤 뒷이야기가 숨어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코로나 때문에 영화 성적 걱정될텐데, 역시 마블의 패기다", "드디어 나왔네! 개봉되자마자 바로 봐야지", "진짜 기대했는데 너무 잘됐다" 등의 환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기대작 '블랙 위도우'는 영화 '로어'(2012) '베를린 신드롬'(2017) 등을 연출한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의 신작이며,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등이 출연한다.


YouTube 'Marvel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