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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비해 꼭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예방 용품 5가지

창궐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 예방 용품 휴대와 더불어 마음의 면역 체계를 정비하도록 하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시작한 2020년도 어느덧 3월을 맞이했다.


새해와 함께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친 탓에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면 2020년을 새로 시작하자"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개인의 위생 관리만으로 감염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지금부터 코로나19에 대비해 꼭 가지고 다녀야 하는 예방 용품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백신을 비롯해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지금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는 노력과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등의 심리적 차원의 방역 대책이 중요하다.


창궐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에서 제시하는 필수 예방 용품과 더불어 마음의 면역 체계를 정비하도록 하자.

1. 물티슈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물티슈는 코로나사태뿐만 아니라 평소 가방 속에 넣어두어야 할 필수 소지품 중 하나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전파 경로가 비말인 만큼 기침 예절이 중요하다. 기침을 할 때에는 손이나 옷으로 입을 막고 기침을 해야 한다.


그런데 옷에다 기침하는 것 역시 불안하다. 옷에 남아 있는 비말로 혹여나 전파될 수 있을 거라는 우려 때문이다.


따라서 한번 쓰고 버릴 수 있는 물티슈를 활용하는 게 좋겠다. 다만 기침할 때 사용한 물티슈는 잘 접은 후 버리는 에티켓 또한 유념하자.


더불어 물티슈 자체만으로 소독이 되는 건 아니다. 물티슈를 만능으로 여겨 여기저기 닦고 다니다가 오히려 더 많은 세균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


2. 휴대용 액체 비누 혹은 액체 비누통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mall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가 필수 예방책인 만큼 휴대용 비누를 가지고 다니자.


만약 밖에서 공중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려고 하는데 비치된 액체 비누가 다 떨어져 물로만 씻어야 한다면 당황스러울 것이다. 또한 고체 비누는 여러 사람이 함께 쓰다 보니 아무래도 찝찝함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럴 때를 대비해 손바닥 만한 사이즈의 액체 비누를 파우치 속에 쏙 넣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도록 하자.


더불어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활용해 '30초 이상' 손톱 밑부분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3. 스프레이 소독제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파운틴맥스


손 씻기만으로도 바이러스 감염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지만 만약 화장실을 자주 들릴 수 없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비록 비누로 손을 씻는 것보다는 예방 효과가 덜 할 수 있지만 만일 손을 자주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스프레이 소독제가 해답이 될 수 있다.


또한 손을 씻고 난 후에 2차 예방으로 스프레이 소독제를 수시로 뿌려주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프레이 소독제는 손뿐만 아니라 옷가지 혹은 실내에 손이 많이 닿는 넓은 면적에 뿌려 사용하거나 물티슈에 적셔 사용해도 좋다.


4. 알코올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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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atsonschina


앞서 소개한 스프레이 소독제를 아무 데나 뿌리고 다녔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에 스프레이를 직접 분사할 경우 기계가 손상될 수 있다.


그럴 경우에는 알코올 패드가 있으면 좋다. 액체가 닿으면 안 되는 부분을 중점으로 알코올이 묻은 패드로 닦아주자.


알코올 패드는 약국 혹은 다이소 등에서 100매씩 대량으로 1~2,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만큼 많이 사뒀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하도록 하자.


5. 마스크 보관함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ANOTHER TABLE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무적의 방법, 바로 '마스크'이다. 그런데 잘못된 마스크 착용은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는 사실.


온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밥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 등 잠깐 마스크를 벗어둘 때 우리의 행동이 중요하다.


아무 데나 던져두거나 턱에 걸치는 등의 행동은 마스크를 오염시키는 지름길이다. 그래서 필요한 게 바로 '마스크 케이스'다.


마스크 케이스는 플라스틱 상자 케이스부터 비닐 팩까지 크기부터 소재, 디자인까지 다양하다.


정부에서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는 등 마스크 수급난에 시달리는 요즘, 나와 이웃 우리 모두를 위해 마스크 케이스로 보다 깨끗하고 보다 오래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