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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와 오컬트의 만남 '온다' 오는 26일 개봉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공포 엔터테인먼트 '온다'가 실관람객들의 극찬을 담은 리뷰 포스터와 강렬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트리플픽쳐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고백',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공포 엔터테인먼트 '온다'가 실관람객들의 극찬을 담은 리뷰 포스터와 강렬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신작인 이 영화는 만장일치로 일본호러대상을 수상한 사와무라 이치의 '보기왕이 온다'를 원작으로 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공포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후 장르 마니아들은 물론 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트리플픽쳐스


이번에 실관람객 리뷰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압도적인 극찬은 '온다'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공포와 오컬트가 만나 탄생한 공포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한편 지난 3일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보는 내내 충격을 선사하며 예비 관객들을 흥분시킨다.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히데키'의 평온한 일상 속 사랑스러운 딸을 통해 전해진 '그것'의 메시지는 어린 시절 들었던 "일단 불리게 되면 도망칠 수 없어라"는 '그것'의 기억과 연결되며 소름을 선사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트리플픽쳐스


츠마부키 사토시가 어린 시절 자신을 부른 '그것'의 목소리와 다시 마주한 평범한 가장 '히데키'로, 고마츠 나나가 '그것'의 존재를 느끼고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코토'를 연기한다.


쿠로키 하루는 '그것'으로 인해 180도 변해버린 악몽 같은 일상과 마주한 '히데키'의 아내 '카나'로, 마츠 다카코는 보이지 않는 '그것'을 맞이하는 영매사 '코토코'로, 오카다 준이치는 오컬트 작가 '카즈히로'로 분해 '그것'의 정체를 쫓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트리플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