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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힙합어워즈서 '올해의 앨범상' 받고 수상소감 중 '마약' 드립친 씨잼

'2020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씨잼이 마약을 연상케하는 소상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STRIT'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래퍼 씨잼이 '마약'을 연상케 하는 수상소감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4일 열린 2020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씨잼은 올해의 힙합 앨범을 수상했다.


지난해 5월 씨잼이 발매한 앨범 '킁'은 "씨잼의 재발견, 한국에서 이런 음악을 들어본 적 없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광의 상을 수상한 씨잼은 "먼저 하나님, 가족에게 감사하다"라고 언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TRIT'


그는 이어 "내년에 사회에 있으면 가능한 일이지만... 내년에도 뵐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씨잼이 과거의 과오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이에 MC 기리보이와 넉살은 "화끈해졌네"라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넉살은 씨잼에게 "오랜만에 내는 정규앨범인데 긴장되지 않았냐"라고 질문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TRIT'


씨잼은 "긴장되지는 않았다. 그동안의 나쁜 행동들을 멋있는 것처럼 이야기한 시기였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40일 전에 술을 끊었다"라며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앞서 씨잼은 지난 2018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nt world


YouTube 'ST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