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걸려 동선 공개돼 도박한 사실 딱 걸린 평택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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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이동 경로를 제대로 밝히지 않아 보건당국이 애를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확진자는 자신의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동선을 숨겼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인 송탄보건소 금연단속원 A씨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이동 경로가 드러났다.


A씨는 지난달 20일 시내 한 주택에서 지인들과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택시가 조사한 결과 이는 사실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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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A씨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인과의 도박을 고의로 은폐한 것으로 판단되면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또 평택시는 A씨와 도박을 함께한 3명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역학조사 과정에 고의로 사실을 누락, 은폐하는 행위를 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4일 서울시 송파구 경찰병원에 정기검진 목적으로 들렀다가 발열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평택시는 A씨의 동선을 더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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