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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노후대비 종합자산관리 신상품 '100년안심 행복신탁' 출시

하나은행이 신탁 신상품 '100년안심 행복신탁'을 출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하나은행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하나은행이 신탁 신상품 '100년안심 행복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고령화로 인한 미래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하고 투명한 종합자산관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이번에 '100년안심 행복신탁'을 선보였다.


'100년안심 행복신탁'은 안전한 노후를 위해 노후 케어, 상속, 생활비 지급, 안심지급 등 4가지 핵심 기능이 포함된 종합적인 생활 관리형 신탁상품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던 다양한 자산관리 기능과 보급형으로 제공되었던 사후상속기능을 포괄적으로 묶어 종합자산관리 플랜을 제공한다.


고령기 투명한 자금 관리를 위해 노후 케어 기능이 개시되면 지급 청구대리인이 미리 지정한 생활비 한도 내에서 생활비를 청구할 수 있다. 생활비 외에도 병원비, 간병비, 요양비 용도에 한해서는 증빙서류 제출하고 지급 청구가 가능하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특히, 안심지급 기능은 미리 지정한 한도 이상의 금액을 지급 청구하거나 중도해지 신청하는 경우, 지급 청구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지급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고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절차를 미리 정할 수 있어 예기치 못한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활비 지급 기능을 활용해 미리 정해 놓은 절차에 따라 매월 또는 일정한 주기로 생활비 지급이 가능하며, 본인에게 치매 등 거동이 힘든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상속 기능을 활용하면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다가 남은 재산을 미리 정한 사람이나 기관에 이전해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상속·증여를 위한 세무·법률 서비스와 유산 정리 지원 등의 상속·증여 컨설팅 및 케어·후견 지원 서비스 등의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