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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난 줄 알았다" 충격적인 폭발사고로 아수라장 된 서산 롯데케미칼 인근 상황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4일 오전 3시께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약 2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는 소방대원 223명과 소방차량 66대를 동원해 1차 진화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잔불 정리를 하고 있는 지금 부상자 중 2명은 심각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심각한 폭발로 인해 인근 건물이 흔들리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인사이트뉴스1


시내까지 굉음이 일었다는 시민들의 제보도 빗발쳤다. 인근 주민 8명은 창문 파편 등으로 인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지진이 난 줄 착각한 인근 시민이 있을 만큼 폭발 굉음은 컸다.


사고 이후 서산시청 측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추가 사고 위험은 없으며 유해 화학물질은 아니란 내용을 전했다.


한편 소방 관계자는 공장 나프타 분해시설 NCC설비 일부가 폭발한 것으로 파악,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인사이트뉴스1